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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美 무인 잠수정 나포 주장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반응을 확인했다”며 “중재자들이 최종적인 견해를 전달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으며,와일드 카지노 무료 보너스 코드그 견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의) 조건들이 실현돼야 하는 것이 전제”라면서 “여기서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란은 7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여는 조건으로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동결 자금 반환,모든 전선에서의 휴전,이란산 원유 수출 제재 면제 등을 지난 25일 미국에 제시했다.아라그치 장관은 이 제안에 대해 “지난 6월 미국과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담긴 내용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제안을 단박에 거절했다.그는 이튿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란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그들이 크게 지고 있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을 즉시 개방하는 협상을 원한다”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완전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라그치 장관은 “우리는 외교와 협상의 길을 결코 닫지 않았고,동시에 우리 권리를 양보하지 않았으므로 정치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미국에 제시한 조건들이 국가최고안보회의의 결정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미국은 이란의 제안에 회의적인 분위기다.미 당국자들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11월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폭격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의 첨단 무인 잠수정을 나포했다고 밝혔다.혁명수비대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었음을 분명히 선언한다”면서 “해협 내에서 벌어지는 어떠한 위험한 동향이나 무단 통행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가차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